"업계 애로사항 전달 면담 요청"
[미디어펜=신진주 기자]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여부 발표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작년 새로 사업권을 딴 한화·HDC신라면세점·두산 등 5개 사업자가 관세청 관계자를 만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 방안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규 면세점들은 관세청 관계자에 면담을 요청했다.

신규 면세사업자들은 아직 시장에서 자리를 자리 잡지 못한 만큼 면세점 추가 지정을 최소화해달라는 요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관세청 관계자는 "업계에서 애로사항을 전달한다고 해서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신규 사업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이달 말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론 짓고 신규 업체 수와 선정 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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