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2016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 본격 시작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2016년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알찬 강좌에 많은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2016년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알찬 강좌에 많은 주부들 마음이 설레고 있다./롯데마트 이마트 문화센터 관련 포스터


2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1일부터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여름학기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점포별 평균 600여 개, 총 7만5000여 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매장과의 콜라보를 통해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플러스 생활의 꿀팁 강좌'가 확대 개설된다. '파이니스트 와인과 함께 하는 나의 첫 번째 와인이야기', '청하와 함께 하는 칵테일 클래스', '코웨이와 함께 하는 건강한 물 습관', '세타필과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등 고객이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700여 개 강좌를 마련해 교육의 실용성을 높였다.

지난 봄학기 회원들의 호응이 좋았던 '홈플러스 온리(Only) 강좌'도 확대 개설했다. '음악놀이터 음놀이', '반짝반짝 통합미술놀이', '자연생태 퍼모먼스 오감자' 등 영유아를 위한 강좌부터 뷰티스쿨과 연계해 네일아트 자격증을 준비하는 '화미주 뷰티스쿨' 등 성인을 위한 강좌까지 오직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27개의 특별 강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오는 6월 7일까지 2016년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2016년 롯데마트 문화센터의 강의 트렌드는 '콕! 맞춤'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봄학기의 경우 '홈가드닝,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당신의 노후준비 특강'등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 특강이 개설돼 2015년 봄학기 대비 회원수가 8.2%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오는 여름학기도 고객들의 가치 기준을 만족하는 다양한 '맞춤'특강을 선보인다.

우선 자신의 집을 직접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의 인기를 고려해, 페인팅을 배울 수 있는 '노루 페인트와 함께하는 우리 집 페인팅 노하우 강좌' 와 '벤자민 무어 페인트 특강'을 양덕점 및 송도점을 포함한 전국 10개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인 '요리하다'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개설한다. /롯데마트


또한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인 '요리하다'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개설한다. '요리하다 신제품 쿠킹 클래스'에서는 난자완스와 닭가슴살 냉채 메뉴를 직접 개발한 김병주 셰프가 강사로 나서 요리비법을 전수한다. (※진행점: 구로, 송파, 수지, 광교, 계양점) 

임정재 롯데마트 문화센터팀장은 "올해 문화센터 강좌는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 특강 중심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문화센터를 정보 공유와 가족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역시 지난 21일부터 문화센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강좌가 눈길을 끈다. 주말 놀이터, 워킹맘&워킹대드의 애착형성 놀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나만의 취미 찾기 강좌 역시 매년 인기 있는 강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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