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국민의당이 북한의 도발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24일 북한이 지난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동해상에 발사하는 등 군사행동을 강행한 데 대해 "위험천만한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발표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연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수중발사 시험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추가 핵실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이후 김 대변인은 "북한의 잇따른 핵위협과 계속되는 미사일 시험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군사행동"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서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어떤 군사적 행동도 북한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