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욱, '비주얼 삼촌'으로 맹활약 '이브라더스의 만남'
   
▲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지난 2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삼촌특집'에 출연한 이동욱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비서들 번호 교환 중", "계약 완료~ NEW 이비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축구선수 이동국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이동국과 번호를 교환하고, 마치 계약을 체결하듯 악수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소 짓고 있다. 이는 이동욱이 이동국에게 앞으로 육아할 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는 의미로 서로의 번호를 주고받은 것. 오남매 중 막내인 대박이(이시안)를 돌보는 '원조 이비서' 이동국과 'NEW 이비서' 이동욱이 남긴 '계약 체결 인증샷'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시킨다.

이동욱은 지난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방송된 '슈퍼맨' 아빠들에게 휴식을 주고자 육아를 자처한 삼촌들이 출연한 '삼촌 특집'에서 잘생긴 외모로 '비글자매' 설아, 수아의 마음을 빼앗은 '비주얼 삼촌'으로 맹활약 했다. 

그간 이동욱은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수려한 말솜씨로 SBS '강심장', '룸메이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슈퍼맨'에서도 훈훈한 삼촌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욱은 최근 4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의 메인 MC를 맡았다. 이는 작품에서 만나는 것과는 또 다르게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날 이동욱에 대한 반가움을 더하며, 그가 어떠한 입담과 진행 솜씨를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상황.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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