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로봇 저널리즘' 언론사 피디언과 문화기획사 에이치엘컴퍼니가 손을 잡았다.

주식회사 피디언과 주식회사 에이치엘컴퍼니는 지는 21일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다방면에서 전사적인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이치엘컴퍼니는 2016 춘사 영화상, 2016 미스코리아 서울, 2016 지구힐링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기획과 광고대행,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기획사로 앞으로 피디언과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맺게 된다.

피디언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의 언론사에 자동으로 보도자료를 송출하는 언론사다. 올해 초에 사업을 시작해 현재 50개 이상의 언론사와 제휴를 맺는 성장세를 보이며 '로봇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에이치엘컴퍼니 황인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주관하게 될 행사에 대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디언의 조윤정 대표는 "문화방면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소통하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2016 지구힐링 페스티벌(C-FESTIVAL)은 내달 4~7일 코엑스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힐링 콘서트' '지구힐링 대학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피디언은 2016 춘사 영화상과 앞으로 중국에서 열릴 미스 차이나의 공식후원사이자 '지구힐링 페스티벌'의 미디어주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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