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59·사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부산시 남구 문현동 본사에서 취임식를 갖고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를 앞당기고 실물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도 ▲기술평가업무 고도화를 통한 기술이전 사업 선도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윤리·준법경영 강화 및 소비자 보호 ▲조직 발전을 위한 노사간 소통과 협력 등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수출금융팀장과 기획관리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월13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