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장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정해나가 지난 26일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신인배우 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정해나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사회부 신입기자 윤보람 역을 맡아 마지막 회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테러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들 틈에 위기 상황 속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정해나는 뉴스 현장 보도를 생생하게 전하며 인터넷 투표로 테러의 결과가 초래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피리부는 사나이' 속 서회장(전국환 분)의 불법 자금 투입 관련 증거까지 확보하며 극의 전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중추적인 윤보람을 연기했다.

이처럼 정해나는 얼마 되지 않은 연기 경력으로도 신예 배우 같지 않은 연기 실력을 선보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히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지난 26일 전국기준 1.932%의 시청률을 거두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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