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내일부터 어린이날 완구 대전 행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일주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 대형마트 3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어린이날 완구 기획전을 실시한다.

   
▲ 일주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 대형마트 3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어린이날 완구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마트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완구대전 행사를 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터닝메카드 시리즈 중 '요타 EX스페셜 세트'를 6만82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하며, 인기 TV 캐릭터 완구인 '헬로카봇 K캅스'를 11만9000원, '시크릿 쥬쥬 셀카폰'을 5만9000원, 해외 직소싱 완구인 '겨울왕국/굿다이노 붕붕카'를 각각 5만9800원과 4만7800원에 판매한다.

키덜트족을 위한 완구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타이탄 히어로 테크 어벤져스 3팩'을 5만9900원에, '초대형 스파이더맨'(78㎝)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스타워즈 팔콘 드론'은 행사 카드 결제 시 기존대비 40% 할인한 11만8800원이다.

카드사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어린이날 완구 행사 상품은 이마트몰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26일 문을 연 이마트몰 '레고 전문관'에서는 구매금액별 S-머니 증정 행사도 한다.

김현진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이마트는 이번 완구 행사를 위해 TV캐릭터 완구 등 기존 인기 상품은 물론, 해외 직소싱 등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규 완구도 지난해 대비 2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 점에서 '어린이날 완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카봇 K 캅스'(11만9000원)를 비롯해 '영실업 애슬론 알파'(5만2900원), '레전드 히어로 레전드킹 마제스티'(7만2000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레고 포트렉스'는 13만8900원, '레고 하트레이트 카페'는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관련 상품으로는 '시빌워 블래스트 쉴드'와 '시빌워 테크 FX 마스크'를 각 3만9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경우 내달 8일까지 어린이날 완구대잔치를 진행하고 500여 종의 완구를 선보인다.

신한·삼성·현대·BC·하나·KB국민카드로 결제시 최대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완구 대잔치 대표 상품으로는 시빌워 어벤져스 완구모음전 22종이 9900원~3만9900원, 헬로카봇 골드렉스 5만1200원, 터닝메카드 그리폰&스핑크스 플레이세트 7만1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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