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10여년 전만 해도 머리에 하얗게 비듬이 내려 앉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불결함의 대명사 비듬. 그 원인은 뭘까?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비듬의 원인을 설명한 글이 게재됐다.

   
▲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게시물에 따르면 비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피지선의 과다 분비와 호르몬의 불균형 등이 있다.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 역시 비듬의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의 정상 세균 중의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의 과다 증식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으로 인해 비듬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듬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하루에 한 번쯤 감는 것이 좋다.

특히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약용 샴푸를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머리를 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