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슈로더투신운용은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이 심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슈로더 아시안 에셋 펀드가 연초 이후 수익률 5.0%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클래스 A)'는 연초 이후 수익률 5.0%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자산배분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업계 자산배분펀드 유형평균 1.71% 보다 3.29%p 높은 수익률이다.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도 각각 8.67%, 4.03%로 꾸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9월 설정 이후 22.62%의 안정적 성과를 기록 중이다.

슈로더의 또 다른 자산배분 펀드인 '슈로더 글로벌 멀티 에셋 인컴 펀드'는 같은 날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약 3.0% 를 기록하고 있다.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아시아 고배당주식과 아시아 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한다.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전 세계 다양한 채권 및 글로벌 고배당주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채권 이자수익 및 주식 배당수익 등의 인컴수익을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자본이득을 추구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인컴수익을 추구한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김영수 본부장은 "여태껏 경험 못했던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융 환경 하에서, 전 세계로 눈을 돌려 분산투자하고, 자산별 탄력적인 비중 조절을 하는 자산배분형 인컴펀드는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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