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갤럭시J5…출고가 29만7000원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보급형 단말기가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KT가 단독 출시한 2016년형 갤럭시J7은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 최초로 골드 컬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30일 KT에 따르면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삼성전자 전용모델인 ‘갤럭시J7(2016)’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어 공용모델인 ‘갤럭시J5(2016)’도 선보인다.

   
▲ KT가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삼성전자 전용모델인 ‘갤럭시J7(2016)’을 단독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삼성전자 전용모델인 ‘갤럭시J7(2016)’ 단독 출시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갤럭시J7(2016)은 지난해 11월 KT가 단독 출시해 출시 4개월 만에 20만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J7’의 후속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J7은 대화면(5.5”), 탈착형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전작의 실속을 그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보급형 모델 최초로 ‘골드’ 컬러를 도입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한층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대비 증가된 33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출고가는 36만3000원(VAT포함)으로 전작인 갤럭시J7(출시 출고가 37만4000원)대비 1만1000원 낮춰 출시했다.

갤럭시J7을 6월 15일까지 개통한 후, KT에서 5월 2일 출시예정인 ‘현대증권 able슈퍼체크카드’를 발급받고 통신비 자동이체 및 이벤트 신청한 고객에게는 현대증권에서 결제계좌로 5만원을 캐쉬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증권 able 슈퍼체크카드는 ▲24개월간 최대 36만원 할인(전월실적 30만원에 월 7000원, 70만원에 월 1만5000원 캐쉬백)으로 체크카드로는 역대 최고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식매매수수료 5년 면제(8/31까지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시) ▲전국 모든 은행, 현대증권, 롯데 CD/ATM기기의 출금 및 이체수수료가 24시간 무료(전월실적 10만원 이상 시) 등 금융혜택까지 겸비한 제휴카드다.

또한 갤럭시J7을 6월 15일까지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정품 SD카드(64GB)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MMS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올레 액세서리샵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단통법 이후 가성비 높은 중저가 단말에 대한 고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스펙을 갖춘 KT만의 단독출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J5(2016)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됐다. 갤럭시J5(2016)은 5.2”로 전작 5.0” 대비 소폭 화면이 커졌다.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탈착형 배터리(3100mAh),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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