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배우 성룡(사진)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 레드카펫 행사에서 "나 반 한국사람이야~"라고 한국어로 능숙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룡은 이날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매번 이렇게 한국에 올 때마다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은 내가 어려웠던 시절 나에게 잘해주고 많은 것을 준 곳"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성룡은 이날 행사에서 홍콩에서 직접 가져온 CD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하고 기념촬영했다.
 
'폴리스 스토리 2014'는 강력계 형사가 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적의 인질이 되어 일생일대의 사투를 벌이는 액션 영화로 오는 29일에 개봉한다.
 
성룡은 1박 2일의 짧은 내한 일정을 마치고 18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