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장우영 박세영 커플이 서로의 애칭을 정해줬다.
 
18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사진)에서는 첫 만남부터 긴장감 넘친 장우영 박세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들 커플은 이날 카페의 피아노를 본 뒤 서로 다룰 줄 아는 악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는 장우영에게 박세영은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 그러자 우영은 자신의 첫 자작곡을 들려주겠다고 말한 뒤 “정신이 나갔나봐요"라며 이내 후회했다.
 
또 우영이 좋아하는 음악을 묻자 박세영은 "발라드와 인디음악을 좋아한다"며 예전 "스탠딩 에그와 함께 앨범을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즉석에서 휴대폰으로 검색해 찾아 들은 우영은 세영의 의외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카페에서의 만남에 이어 첫 식사를 하게 된 이들 커플은 애칭을 정하기로 했다. 박세영의 힌트 카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우영이 제시한 애칭은 '공주'였다.
 
두 사람에게 전달 된 미션카드 안에는 의문의 여러 개의 퍼즐 조각이 들어있었고 조각 뒤에는 단어가 하나씩 적혀 있었다. 영문도 모른 채 퍼즐을 하나씩 맞추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그 단어들이 의미하는 것이 서로의 공통점이라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