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은 청주 사천도시개발지구에서 '사천 푸르지오'를 오는 4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 동에 729가구가 입주한다. 전용면적은 59㎡(204가구), 74㎡(119가구), 84㎡(406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꾸며진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내에 민들레 동산, 아쿠아 가든, 테마 산책로, 플라워 가든, 어린이놀이터 등 특화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도 꾸민다.

대기전력 차단장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인근에 사천초,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청주를 둘러싼 순환도로, 서청주 나들목(IC), 오창 나들목, 청주 국제공항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산책롤 갖춘 무심천과 가족 피크닉장, 야외공연장, 바비큐장 등을 갖춘 21만여㎡의 문암생태공원도 가깝다.

분양가(3.3㎡ 기준)는 평균 855만원이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