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주연 영화 '용의자'(사진)가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19일 1만5,227명을 추가, 누적관객 400만9,596명을 기록했다.
 
   
 
 
'변호인'(감독 양우석)의 1,000만 관객 돌파에 빛이 가려졌지만 '용의자'는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모았다. 이처럼 '용의자'의 공유는 송강호(변호인),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등과 당당히 겨뤘다.
 
'용의자'는 남으로 귀순한 북한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구타유발자들'(2006), '세븐데이즈'(2007)를 연출한 원신연(45)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