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이란 이란의 전력 원격검침 시스템(AMI) 구축사업 참여 기대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일 대비 8.8% 오른 408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전일 한 매체는 한국전력공사가 이란의 전력 원격검침 시스템(AMI) 구축사업을 위해 KT, 옴니시스템 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KT는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를 구축하고, 옴니시스템은 스마트 미터기 등 AMI 장비를 공급한다. 이 사업 규모는 4조~5조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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