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창성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381-20 일대에 들어서는 450억원 규모의 ‘클래시아’ 오피스텔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 구리 수택동 '클래시아' 오피스텔 조감도

이 오피스텔은 연면적 약 3만3128㎡, 대지면적 약 1967㎡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이다. 이 중 4층 이상에는 오피스텔 398실이,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 동측 왕숙천을 경계로 경기도 남양주시와 인접해 있다. 북측으로 유통종합시장이 오는 2019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며, 구리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 3km내 오는 2020년까지 207만2770㎡ 규모에 인구 7만8715명, 가구수 1만1270세대가 들어서는 인창뉴타운, 1조3000억원 규모의 구리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사업지 반경 1km내에는 롯데시네마, 구리역공원, 체육공원, 학교, 롯데백화점, 구리시청, 주민센터, 한양대병원, 백병원 등 행정 및 생활편의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경춘로를 이용한 구리시 시내외 이동 및 서울, 남양주 진출이 용이하다. 또 남양주 IC 및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인접하고, 북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도 남양주시‧하남시‧의정부시 등 수도권으로의 광역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오는 2022년 8호선 개통시 강남으로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배동현 창성건설 대표는“올해 매출 2200억원, 수주 35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외형보다는 수익성 높은 양질의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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