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몬스터’ 배우 강지환이 정보석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신임을 얻은 강기탄(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유성애(수현 분)와 협조해 도광우(진태현 분)의 장부내역을 캐는데 성공했다. 그는 변일재의 저택 앞으로 찾아가 장부내역이 담긴 USB를 넘겼다.

변일재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고, 강기탄에게 자신의 사람이 된 증표라며 시계를 선물했다. 하지만 강기탄은 마음속으로 “이제 시작이다. 변일재”라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들의 호연에 시청자들은 호평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