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가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 KT가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4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월 6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으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이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올랐다.

또 월 10만원대의 가장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 S7과 엣지 공시지원금은 23만7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1만6000원 인상된다.

여기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S7 32GB의 최저구매가는 KT에서 54만5000원이다.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 변동은 지난 3월 11일 단말기 출시된 이후 처음이다.

KT는 중저가폰에 대한 공시지원금과 출고가도 인하했다.

599 요금제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A3(2016)과 갤럭시 폴더의 공시지원금은 20만원에서 30만9000원, 26만원에서 27만5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LG전자의 X스크린과 AKA는 출고가 인하 등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할부원금이 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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