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불모터스는 4일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의 새로운 버전 ‘악티브 어반’ 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1.6 알뤼르 트림의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 508의 새로운 트림을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508의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 알뤼르 트림에서 썬루프, 풀 LED 헤드램프, 가죽시트가 제외됐으며 가격은 3780만원이다. 

푸조 508에는 PSA 그룹의 블루HDi 엔진과 EAT6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4.2㎞/ℓ(고속 15.5 ㎞/ℓ, 도심 13.3㎞/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7인치 풀 터치스크린, 포-존 에어컨디셔닝,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