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신도시 최상의 단지로 꼽히는 '반도유보라 6차'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운양역이 바로 집앞인데다 단지와 평면에 반도유보라다움이 있다"

김포 장기동에 사는 40대 여성의 '반도유보라'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긍정적이다.

반동유보라는 장기 시범지구부터 이번 운 양역 6차에 이르기까지 한강신도시 역세권에 모두 3747가구가 들어선다. 한강신도시에서는 반도유보라 거주가족은 1만명이 넘을 전망이다.그러나 한강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는 많이 짓고 사는 주택보다도 살기 좋은 주택브랜드로 통한다.

한강신도시의 주거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선 반도건설(회장=권홍사)이 반도유보라다운 아파트 6차를 선보였다. 역시 역세권단지에 쾌적한 단지와 주거공간의 혁신이 돋보였다.

▲초역세권에 그린 숲세권 "한강 최상 입지"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운양동 내에서도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 예정)과 120m가량 떨어진 초역세권이다.

   
▲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시리츠 최종 결정체인 6차는 초역세권에 전세대 그린 조망권, 편한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돋보인다./미디어펜


앞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1~4차를 모두 완판시키고 중대형 아파트인 5차 계약을 3일 기준 95% 완료한 반도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6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남측을 바라보는 단지 앞에 모담산이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며 “단지 앞은 산 조망권, 뒤는 역 주변 상업시설이 이미 절반 이상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분양 현장에 가보면 단지 앞으로 2~3층 높이의 아담한 저층주택이 자리하고 그 뒤에 야트막한 모담산이 한 눈에 들어왔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앞으로 분양예정인 공동주택지구는 구래동 5곳과 운양동 중대형 1곳 등 모두 6곳이다"며"유보라 6차는 한강신도시 초역세권에 마지막 중소형단지다"고 설명했다.

   
▲ '한강 반도유보라 6차'는 신도시 단지에서 입지와 주거 경쟁력이 탁월하다/미디어펜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은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의 입주는 도시철도 개통보다 1년여 앞선다.

▲ ‘틈새면적’…다락·테라스 "경쟁 치열 불가피"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지하 1층~지상 12층 총 199가구의 소규모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72㎡와 78㎡ 등 2개형이다.

주로 전용 59㎡나 84㎡인 분양시장에서 '틈새면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59㎡보다 공간이 여유로우면서 전용 84㎡의 가격보다 덜 부담스럽다는 점이 핵심이다"고 답했다.

   
▲ '한강신도시 운양역 반도유보라 6차'의 주거가치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미디어펜


현장 인근의 C 부동산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 등 인근 아파트의 전용 59㎡ 평면에서 살다가 좀 더 넓은 공간으로 옮기고 싶은 이들에게 희소식"이라며 "프리미엄 받고 판 뒤 6차의 틈새면적으로 옮기려는 수요자가 더러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전용 78㎡의 저충부 24가구에 최대 약 44㎡ 규모의 광폭 테라스형과 최상층 12가구에 다락방(약 30㎡)형이 시선을 끌었다.

테라스 세대의 경우 일반적인 테라스 아파트와 달리 바닥재를 두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다락이 포함된 최상층의 경우 다락은 9평, 다락 앞 테라스는 4평이 제공된다. R 부동산 관계자는 "최상층은 다락뿐만 아니라 작은 테라스가 추가돼 있어 청약자들이 줄을 섰다"고 전했다.

   
▲ 한강신도시 운양역 반도유보라6차는 9일 아파트투유에서 순위 청약을 실시한다/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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