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강정호가 부상을 훌훌 털고 메이저리그에 감격스런 올해 첫 출장이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강정호 선수.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페이지

6일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SNS를 통해 강정호와 신사복으로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my brother is back the big Kanacho(내 형제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전에 피츠버그 구단의 콜업을 받아 라인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날인  7일(한국시간) 9시15분부터 부시스타디움에서 내셔널 중부 2위인 피츠버그와 내셔널 중부 3위인 세인트루이스 경기에서 강정호가 출격대기할 전망이다.

선발출전은 불가능하지만 대타로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중간계투로 세인트루이스의 수호신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승환과의 메이저리그 첫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날 킹캉 복귀한대요? 아싸~", "Welcom Bak입니다 킹캉", "어느팀 응원하냐?", "내일 야구본다 즐건연휴절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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