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SK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28)가 10일 1군에 전격 복귀한다.

통증이 완전히 가신 고메즈는 지난 8일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시합을 마친 후 SK와이번스 벤치로부터 1군 합류 지시를 받았다.

고메즈는 지난달 28일 허벅다리 통증을 호소해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빠진 바 있다.

내야수로서 '한방'과 '수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고메즈는 2016년 프로야구 시즌 16경기에 나와 타율 1할9푼6리,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고메즈의 엔트리 등록은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맞춰 이뤄진다.

   
▲ SK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28)가 10일 1군에 전격 복귀한다./자료사진=SK와이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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