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면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것

LG전자는 21일 곡면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2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여개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 LG전자 G 플렉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G 플렉스를 국내에 출시하고, 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다. 올 1분기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T모바일 3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LG G 플렉스’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곡면 6.0형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곡면 배터리, 셀프 힐링 백커버, 플렉시블 프레임 등 미래지향적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또 ‘Q씨어터’, ‘듀얼 윈도우’, ‘스윙 잠금화면’ 등 곡면 스마트폰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경험(UX)도 제공한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 플렉스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곡면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곡면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