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아토피와 여드름으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나타났다. 플라즈마(=플라스마)를 통한 피부 개선법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1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피부관리를 위한 '별별 테라피'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민들은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고 있음을 전하며 봄을 맞아 피부 관리에 관심이 급증한 상황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한 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플라즈마는 요즘 피부 관리한다는 사람은 다 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도착한 서울시 노원구 한 플라즈마 연구 센터에는 각종 불빛이 번쩍이고 있었으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빛들은 플라즈마라고 하는 빛이다. 친환경 기술이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현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라즈마의 진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한 제작진은 플라즈 테라피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여성들과 만났다.

한 여성은 "평소 여드름이 많이 난다. 화장해도 안가려진다"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플라즈마 에너지를 이용한 테라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플라즈마 전문가는 이에 대해 "플라즈마 에너지를 이용한 테라피는 아토피와 여드름을 살균해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즈마란 기체 상태에 에너지를 더해 분해된 이온과 전자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된 상태를 의미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정수작업, 가전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이를 활용한 피부 관리기가 아토피, 여드름 피부 개선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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