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9개월간의 대장정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십 강등권 세 팀이 확정됐다. 

   
▲ 사진=선더랜드 홈페이지 캡처

12일(한국시간) 열린 EPL 37라운드 선더랜드와 에버튼의 경기에서 선더랜드가 3-0 대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1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9위 노리치시티는 강등이 확정됐다. 지난달 17일 맨유전 패배로 일찌감치 강등이 결정된 아스톤빌라와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승점 34점으로 17위 선더랜드와 승점 1점차를 유지하고 있었다. 선더랜드가 무승부 또는 패배를 기록할 경우 최종전 결과에 따라 1부리그 잔류를 노려볼 수도 있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는 부진한 성적에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까지 영입하는 등 초강수를 뒀지만 결국 7년만에 또 다시 강등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노리치 역시 이날 홈경기에서 왓포드에 4-0 대승했으나 선덜랜드의 승리 소식에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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