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8주 동안 18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ISA 가입자가 판매 8주차에 총 182만9천67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가입액은 모두 1조4024억원이다.

업권별로 가입자를 보면 은행이 164만5천395명(89.9%)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18만3315명(10%), 보험 963명(0.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입액은 은행 9234억원(65.8%), 증권사 4777억원(34.1%), 보험사 14억원(0.1%) 등 순이다.

ISA 유형별로는 1조3164억원이 신탁형으로 몰렸다. 일임형은 860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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