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사상 최대 매출 1조2877억원 달성 무난
카셰어링, 오토리스, 오토케어 등 역량 강화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올해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시장상황 및 고객의 니즈(Needs) 변화를 고려해 기업 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

롯데렌탈 측은 1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에 이같이 밝혔다. 

   
▲ "올해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시장상황 및 고객의 니즈(Needs) 변화를 고려해 기업 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 롯데렌탈 측은 1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에 이같이 밝혔다./롯데렌탈


롯데렌탈의 1분기 실적은 분기 사장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3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를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약 51% 증가한 것. 

이러한 성장세에는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렌터카 부붐 풀라인업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한 장기렌터카 및 중고차 성장이 견인차 역활을 담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롯데렌탈은 지난해 6월 롯데그룹 편입 후 신용도 상향(A+ → AA-) 및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5년 사상 최대 매출인 1조2877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롯데렌탈은 렌터카 부문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베트남 법인의 성장 및 글로벌 사업 확대로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질 좋은 성장’으로 올해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 없이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비콘(Beacon)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차고지를 보유한 ‘그린카’ 카셰어링, ‘오토리스’, ‘오토케어’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비즈니스의 성장에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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