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개봉 예정인 마블사의 야심작 '어벤져스2'의 촬영지로 한국이 거론됐다는 설의 진위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강남대로랑 청담대교, 송도 등지에서 촬영을 계획 중이며, 방송장비용 창고 1,000평을 빌렸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어밴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한국 프로덕션팀이 꾸려져 준비중"이라는 구체적인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극 중 헐크역을 맞고 있는 마크 러팔로는 직접 이 소문의 진실을 묻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는 의미 심장한 말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 루머에 네티즌들의 “어벤져스2 한국촬영, 진짜였으면 좋겠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진짜야?”, “어벤져스2 한국촬영,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악역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기존 히어로 외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첫 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