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사전기획을 통해 총 1000여개 품목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프리미엄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용산, 양재, 역삼, 성수 등 전국 34개 점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와인장터를 연다.

   
▲ 프리미엄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이마트


이번 와인장터에서 선보이는 와인은 1000여개 품목, 50여만 병에 달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이우환 화백이 레이블을 그려 화제가 된 프랑스 보르도 1등급 무똥 로췰드 13 빈티지를 69만원에 18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미국 고급 와인의 대명사이자 나파벨리의 와인 명가 로버트 몬다비가(家)에서 생산한 오퍼스원 12 빈티지는 29만원에 130병 한정으로 준비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이번 이마트 와인장터를 통해 고가의 가격대로 인해 고객들이 부담스러워 한 올드빈티지 프리미엄급 와인을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게 됐다"며 "향후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와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와인 선택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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