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 가능

한화생명이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는 고령자 전용 암보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2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보험료 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 한화생명 ‘The따뜻한실버암보험’

한화 측은 보험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하고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부모님을 위한 자녀의 효 보험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 고액암 5,000만원, 일반암 2,500만원,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500만원, 소액암은 25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가입 후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금을 50%로 축소 지급하는 기간이 타사 실버암보험의 2년 보다 짧은 1년이다. 고혈압 및 당뇨가 없는 고객은 월 보험료의 5%를, 계약자가 자녀인 경우에는 추가로 1.5%를 할인해 준다.

여기에 암 진단자금을 받은 후에도 암으로 사망하면 추가로 최대 5,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는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시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운환 상품개발실장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보험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고혈압, 당뇨가 있어도 가입이 가능해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60~75세까지이며,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60세가 주계약 2,500만원, 암사망특약 2,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7만3,150원, 여성 3만2,850원이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