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유아인의 대본리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밀회' 제작진은 22일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사진)했다. 이날 처음 모인 배우와 스태프들은 인사를 나눈 뒤 대본리딩을 시작, 연기파 배우들답게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희애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았다. 이날은 민낯으로 등장 청순한 외모를 과시했다.
 
유아인은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을 맡아 연기에 몰입했다.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 조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3월 첫 방송되는 `밀회`에서 김희애 유아인은 40대 여자와 20대 초 남자의 파격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회'는 둘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김희애의 남자에 대해 이목이 집중돼왔다.
 
네티즌들은 "김희애 유아인 대본리딩, 기대된다", "김희애 유아인 대본리딩, 본방사수", "김희애 유아인 대본리딩, 연기파 배우들만 모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