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크루들에게 카네이션 달아 드리며 감사 마음 전해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시니어 크루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시니어 크루들을 위해 진행한 특별한 감사 행사에서 미아점 점장이 최고령인 임갑지 크루(87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각 매장의 점장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시니어 크루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320여명의 시니어 크루가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최고령자는 지난 2003년 입사해 올해 13년째 근무 중인 미아점의 임갑지 크루(87세)이며, 시니어 크루들은 풍부한 사회 경험과 성실한 근무 태도로 다른 크루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맥도날드에는 시니어 크루 이외에도 학생, 주부, 장애인 크루 등 다양한 성별과 나이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주부 크루는 1,600여명에 달하는데, 맥도날드에서는 매장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매장 내 위생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며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지난 1997년부터 장애인을 채용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중증 장애인을 채용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