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감 끝반왕’으로 유명한 박형근이 실력으로 자신감을 입증했다.

 

   
▲ 사진출처=XTM <주먹이 운다> 방송화면 캡처

21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 3화에서 용기(서두원, 이훈) - 광기(육진수, 뮤지) -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 팀의 최종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에서는 박형근과 김뿌리가 맞붙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의 경기는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는 예상외로 쉽게 결정됐다. 박형근이 프런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하며 김뿌리를 13초 만에 제압한 것이다.

경기 후 박형근은 "강한 사람들하고 싸우고 싶다. 조심하세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김뿌리는 패배가 아쉬운 듯 "프런트 킥이 들어왔는데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속상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박형근, 정말 대단하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 13초 대단해", "'주먹이 운다' 박형근, 자신감은 좋지만, 자만은 금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