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른 여름휴가,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세요"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실속있으면서 여유로운 휴가를 꿈꾸는 바캉스 족이 벌써 등장했다. 최근 이른 휴가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호텔업계 역시 얼리버드 관련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6월 한 달 간 이른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서머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 실속있으면서 여유로운 휴가를 꿈꾸는 바캉스 족이 벌써 등장했다. 최근 이른 휴가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호텔업계 역시 얼리버드 관련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체크인 일자 기준 20일 이전에 예약을 확정하면, 패키지 가격의 1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3종 중 '톡톡, 여름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숙박과 함께 로제 와인 1병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가격은 주중 기준 19만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부터로, 얼리 버드 할인이 적용될 경우 최저 16만1500원까지 내려간다. 

'맛있는 여름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숙박과 조식 2인 및 롯데 선불카드 3만원권이 포함됐다. 이 패키지는 주중 기준 22만원, 얼리 버드 할인 적용시 18만7000원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인룸 딜라이츠' 패키지를 선보였다.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이용 혜택부터 여유로운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에서의 룸 서비스 디너와 와인, 미니바 무료 이용 등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룸서비스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3가지(샐러드, 스파게티, 안심스테이크, 메로구이 외)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레드 와인 1병이 추가로 제공돼 보다 풍성한 저녁 식사를 룸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미니바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어 미니바의 식음료(주류 및 올리브 제외)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인 룸 딜라이츠' 패키지는 일찍 찾아 온 여름을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가족들과 남산의 정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수영장을 저녁 10시간까지 운영해 문라이트 수영을 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온수풀과 자쿠지 뿐 아니라 선베드에도 온열 매트를 구비해 밤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까운 호텔에서 가족들과 함께 짧은 도심 속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 외에도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즐길 거리를 포함한 풍성하고 합리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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