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으로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등록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을 매매하려면 지점에 방문해 선물, 옵션 상품 등록을 따로 해야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7월 1일까지 선물, 옵션 온라인 상품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파생상품 등록을 한 고객 선착순 33명에게 GS 주유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온라인으로 선물, 옵션 상품 등록을 한 뒤 매매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와 삼성 27인치 커브드 모니터, 삼성 기어VR 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 온라인으로 선물, 옵션 상품 등록을 한 신규 고객에게 4개월간 KOSPI200 지수 선물, 옵션 수수료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광렬 신한금융투자 스마트사업부 부장은 "최근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선물, 옵션에 대해 온라인으로 상품 등록을 하고 매매가 가능하도록 업무 절차를 변경했다"며 "지점 방문이 어려운 투자자의 편의를 돕고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및 헤지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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