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관객을 최단시일에 파한 '변호인'의 히어로 송강호가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변호인’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때의 미미함 속에서 그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서로 어깨를 감싸고 나아갈 때 굉장히 외로운 싸움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늘 젊은 피와 희망과 용기를 가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영화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