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6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와 전국 임시 훈련장에서 전력 분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력공급 중단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으며, 재난대응 지휘체계와 대응 매뉴얼도 점검했다.

전북 군산 임시 훈련장에서는 대규모 자연재난에 따른 전력설비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종합훈련이 실시됐다. 

본사 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장, 재난복구장비 전시회 등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