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영진약품의 주가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 대비 20.18% 오른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만36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영진약품의 주가는 KT&G생명과학과의 합병 추진 소식과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 개발 소식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11일 52주 신고가인 1만6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영진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170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50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이다. 영진약품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680배 수준으로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영진약품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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