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23.88% 폭락했던 보성파워텍의 주가가 하루 만에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33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9.09% 오른 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지난 17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18일 주가가 크게 내렸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표 테마주인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행보에 주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졸업생들에게 덕담과 함께 앞으로의 역할을 주문하면서 작심한 듯 정치인들의 인종차별과 더불어 기후변화 부인하는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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