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닦지 않아도 나지만 내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 걸릴 정도다.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있을 법 한 '입냄새 진단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냄새(구취)는 상대방에 의도치 않은 불쾌감을 주며 이는 아무리 가까운 관계일지라도 마주 보는 것이 고역일 수 있다.

   
▲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입냄새는 성인의 약 5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스로 알아 채기 힘들다.

이에 간편하게 입냄새를 진단 할 수 있는 '입냄새 진단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입냄새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전문 기관에서는 '할리미터'라는 기기가 사용되지만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입과 코를 손으로 감싼 후 내쉰 숨을 맡아보는 방법,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등이 편리하다.

이밖에도 혀의 가장 안쪽을 손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혀 냄새를 맡아 확인 하는 방법도 있다.

입냄새의 원인은 주로 입안에 있다. 따라서 평소 구강의 청결을 유지하고 자가진단법을 통해 진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