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여 나

현대건설이 미래성장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2011년 중장기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연구개발본부로 확대·개편했다. 또 2013년에는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개발에 힘입어 현재 신기술 8건·녹색기술 3건을 비롯, 국내특허 249건을 보유 중이다. 올해에는 신기술 4건과 녹색기술 2건 신규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

   
▲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실증시설

현대건설은 또 ‘그린스마트 실증연구시설’을 연구개발본부 내에 건립 중에 있으며, 신기술·신공법이 현장에 실제 적용,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 선진기관과 발주처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및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로/교통 분야는 물론 고강도강재 개발·폐자재 재활용·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