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스타 성룡이 슈퍼주니어 최시원에게 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와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출처=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23일 방송된 KBS 2TV‘해피투게더3’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나르샤와 함께 ‘성룡과 친구들’이라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성룡은 29일 개봉하는 ‘폴리스 스토리 2014’의 홍보차 방한해 이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성룡과 액션콤비로도 유명한 홍금보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성룡은 “나와 자주 밥도 먹는다. 얼마 전 환갑잔치를 했고, 현재 광저우에서 무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룡은 임청하와 장만옥 등 80년대 전성기를 누리던 여배우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장만옥, 임청하, 공리, 장쯔이 다 좋아"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같이 출연한 최시원이 공리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자 성룡은 “내가 베이징에 가면 연결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중화권 톱 스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성룡에게 “정말 대단하다”며 존경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