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는 동탄2의 지리적인 중심에 해당하는 리베라C.C 남측에 있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쾌적한 주거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 힐스테이트 동탄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SRT(수서발 고속철도, 11월 개통)·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 및 중심상권,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만들어진다.

단지의 남동측에는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에 편의를 더한다. 신리천과 가까워 자연을 품은 녹지도 풍부하며, 일부세대는 조망도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에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기능을 선보인다. 단지 내의 다양한 시설들을 스마트폰·인터넷 등을 통해 조절할 수 있어 생활편의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UPIS)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카쉐어링 서비스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등 수요자들의 주거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나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단지 배치 특화를 적용해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4Bay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각 개별 세대의 채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로 공원과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구현한다. 단지 내 약 1.6㎞의 순환산책로는 운동,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스칸디맘 산책로’로 조성한다.

커뮤니티도 탁월하다.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구연동화실이나 여성전용공방, 단순한 샤워시설이 아닌 입주고객을 위한 사우나도 마련된다. 

경로당과 보육시설은 물론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도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2의 분양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고, 동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아주 높다”며 “최첨단 IoT를 활용한 편리한 생활과 쾌적한 교통․교육․자연환경 등을 갖춰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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