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4경기 14타수 연속 무안타…타율 0.228로 하락./자료사진=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으나 삼진 2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이날 결장 하루 만에 출전했으나 지난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서 7회 좌중간 펜스 2루타를 친 이후 4경기 14타수 연속해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의 이번 메이저리그 2016 시즌 타율은 0.228(123타수 28안타)까지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8회 5점을 뽑아 5-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까지 11승 31패를 거둔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유일한 승률 2할대(0.262) 팀으로써 가장 승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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