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백세인생이 새됐어 박보람을 꺾고 가왕후보전에 진출했다.

22일 MBC '복면가왕'에선 9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4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준결승전에선 새됐어와 백세인생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새됐어'는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열창했다. 남성 가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여심을 사로잡는 파워풀한 보컬을 들려줬다.

'백세인생'은 거미의 '유 얼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첫 소절부터 거미와 흡사한 중저음의 보컬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 '백세인생'은 후렴구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67대 32로 '백세인생'이 '새됐어'를 꺾고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에 새됐어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새됐어의 정체는 Mnet '슈퍼스타K' 출신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받았던 '예뻐졌다'의 박보람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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