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탑코믹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은 지난 19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진행한 명지대 축제 '청바지 in muf'에 후원사로 참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청바지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줄임말로 젊음을 상징한다. 탑툰은 2030세대가 즐기는 문화 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과 대학교 축제를 접목시켰다.

이 날 탑툰 걸들은 축제장 곳 곳을 돌아다니며 대학생을 비롯한 입장객들에게 탑툰 쿠폰과 스티커, 야광봉 등을 나눠주며 파티 전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대학생들의 캠퍼스 이야기를 옴니버스형태로 담은 '첫사랑 신드롬'의 캐릭터를 등신대로 제작,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축제는 탑툰이 명지대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탑툰과 같은 웹툰 플랫폼이 대학교 만화학과 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축제를 후원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탑툰이 젊은 세대들의 키워드를 맞춘 ‘시은’, ‘첫사랑 신드롬’, ‘매력덩어리’, ‘연애포차’ 등을 선보이며, 2030세대와의 문화적 교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풀이된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이번 청바지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뜨거운 열기에 탑툰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젊은 세대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