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카드3사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24일 모든 금융회사의 임원들을 소집한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모든 금융회사의 임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된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별 자체 보안점검 체크리스트와 유의사항 등을 전 금융사의 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은행, 카드, 증권 등 전 금융사의 임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