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영진약품의 주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 대비 13.36% 오른 1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영진약품의 주가는 KT&G 자회사인 KT&G생명과학과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탔다.

영진약품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910배 수준으로 뛰어오르면서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다. 영진약품과 같은 제약업종 PER 평균은 46배 수준에 불과하다.

일부 투자자는 올 하반기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승인을 앞둔 COPD 천연물 신약에 대한 기대감에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해당신약은 현재 KT&G에서 산꼬리풀 종자 표준화를 마치고 현재 FDA 임상 2Aa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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