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26일 오후 2시 물(수질) 전문가인 계명대학교 환경과학과 이태관 교수를 초청 제34회 그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의에 앞서 우유팩을 재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과 강의 후에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 "당신이 마시는 물 안전한가요"…영산강청, 26일 그린 아카데미 개최.

이태관 교수는 우리나라 강의 조류에 관한 최고 전문가로 2014년 정부포장을 수상하였으며 저술한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환경부 우수 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그린아카데미는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금 우리가 처한 물 환경 실태와 앞으로 나아갈 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그린아카데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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